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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고선생 ON

체육 고선생의 단시간 체육임용고시 고득점 합격 공부법 대공개

by 체육 고선생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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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육 고선생입니다. 

중등임용고시가 얼마 안 남은 현시점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제 경험에 비춰 보면,

초수 때는 체계를 갖추지 않고 공부를 무작정했기에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무엇을 해야지 합격할 수 있을까.. 를 고민했었다. 합격하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의욕만 앞서 합격을 위해 암기해야 하는 핵심적인 것은 놓치고 그 외 것들을 많이 봤던 것이 불합격의 원인이었다.

재수 때는 '나름대로 체계를 갖추고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는데 내가 한 만큼 점수가 안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 때문에 공부가 집중이 되지 않았지만 멘탈을 잡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합격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무조건 최선만 다한 것은 아니었다. 초수의 실패를 되돌아보며 100일 남은 시점에서는 내가 여태껏 공부해 온 것만 확실히 가지고 가서 시험장에서 발휘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욕심부리지 않고 외울 것만 확실히 외웠다.

이처럼 임용고시는 자신의 공부한 해마다 접근해야 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합격을 위한 공통적인 공부법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단기간에 체육임용고시를 합격하는 공부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시말해 체육 고선생의 체육임용고시 100일 공부법! 이 것은 꼭 100일이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해서 정리가 필요한 시점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특출나게 똑똑하지도 않고, 제가 말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임용고시를 처음 공부하거나 자신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혼란이 오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의 가이드가 되고자 글을 쓰려고 합니다.

중등임용-체육임용고시-체육-100일-공부법
중등임용-체육임용고시-체육-100일-공부법

◀체육 임용고시 100일 고득점 공부법

초수, 재수를 경험하며 주변에서도 듣고, 제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부방법을 정리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구분하자.

임용고시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항으로 구성된 시험이다. 따라서 객관식 시험을 준비하듯이 답만 외우는 문제은행식 공부는 멀리해야 한다. 임용고시의 경우, 채점은 주로 출제자가 생각한 문제에대한 키워드를 제시해야만 정답으로 인정한다. 따라서 애매하게 외우고 시험장에 들어가 정답을 작성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임용고시를 공부할 때에는

자신의 공부한 주제에서 이 부분이 문제화가 되었을 때, 작성할 키워드를 정해서 외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작성할 키워드를 정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인출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아니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과정이다. 공부를 무작정 열심히 한들 시험장에서 문제를 보고 정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시험장에서 인출을 하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공부한 주제에서 내가 정리한 키워드 중내가 아는 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모르는 것은 다음번에 확실하게 외워서 다음 인출 작업 때는 빠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글로만 설명하면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서 하나의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공부할 때, 개인의미추구모형이라는 주제를 정해 놓고 정리한 키워드를 다 작성하는 백지인출 을 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책을 절대 봐서는 안 되고 자신이 아는 선에서 작성하고 추후에 채점 시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수정한 부분을 다른 색깔로 표시하여 다음번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암기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어렵기 때문에 책을 보고 작성하셔서 무관합니다. 하지만 100일이 남은 시점에서는 자신이 아는 것, 모르는 것을 확실히 구분해야하기에 안 보고 작성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개인의미추구모형
-생태통합
-목적-전인적발달, 사회적 책임의식, 미래 지향 세계시민의식
-개념틀 ppcf 목표 과정 교육과정 개념틀
-목표영역
개인적 발달- 심리적안정성 생리적효율성
환경의 극복- 물체조작, 공간 정향
사회적상호작용- 진단 상호작용, 의사소통, 문화적참여
-과정영역
기본적 움직임
인지화 - 신체의 관련성와 자신의 움직임 자각
유형화- 움직임의 유형과 기술을 성취하기 위해 신테를 연속적이고 조화로운 방식으로 배열
응용적움직임
적용화- 과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융형화된 움직임 수정
세련화- 시간정 공각적 관련성 숙달함으로서 움직임의 유형가 기술을 성취하기 위해 자기조절
창조적움직임
다양화- 개인적으로 독특한 방식의 운동 고안
즉흥화 - 개인적으로 새로운 운동을 즉석에서 창안하는 것
구성화- 전혀 새로운 운동우형을 개발, 개인 운동계획
- 다양한 범주에 걸친 학습기회 제공 자주적이고 자발적인 태도의 개발 지지라는 분위기를 띤 학습환경의 조성 사회변화에 대한 긍적적인 태도의 함양
-교육과정 이론화, 학생중심수업/ 실제 적용 가능성 제약

 

금 이해가 되셨나요?? 이처럼 백지 인출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모의고사를 풀거나 시험장에서 문제 대한 정답을 작성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백지 인출이 처음에는 굉장히 어려운데 하다 보면 기계적으로 내용들을 작성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이팅.

 

 

 

가지고 갈 것과 버리고 갈 것을 구분하여 출제자의 관점에서 공부하자.

임용고시를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가 고득점을 받고 싶어 하십니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많은 것을 안다면 당연히 고득점을 할 수 있겠지만 사람의 뇌의 용량과 시간은 한정적입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안에서 효율적으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적은 시간을 가지고 최대한 많은 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출제자의 관점에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용고시 출제위원들은 대학교수, 체육교사, 체육 업계 종사자 등 체육 분야에서의 전문가분들입니다. 이분들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임용고시 문제들의 대부분은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위주로 문제를 출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서 약간의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너무 어렵거나, 아직 학문적으로 논란이 있거나, 애매한 내용은 출제 빈도가 적습니다. 덜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래서 체육 임용고시를 공부할 때, 이 점을 유념하여 공부한다면 시험 범위를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음 3번째 가이드와 연결되지만 앞서 말씀드리면, 제가 출제위원들을 아는 것은 아니지만 역대 출제된 기출문제를 보게 되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해당 문제는 같은 출제자가 출제하였고 이 분은 해당 내용을 중요시 여기시고, 이런 유형을 자주 출제하시구나를 깨달을 수 있기에 기출문제와는 친해지면 질수록 좋습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자의 관점에서 체육학문을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기출은 합격의 비밀

2번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출은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준비하며 가장 친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귀가 닳도록 말합니다.

“임용고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정작 무엇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임용고시 기출 분석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래에 표는 제가 재수 공부를 할 때 만든 기출 정리표입니다. 2013년 객관식 6번 문제인데요.

저도 초수 때 생각하면 기출을 그냥 풀어보고, 문제의 답만 외웠던 공부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한 번 나왔던 문제가 정확하게 똑같이 나왔던 역대 기출문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추후에 임용고시 문제들도 그렇게 출제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기출 공부를 할 때는 답을 외우고 문제를 푸는 공부 방식이 아닌 해당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자가 강조한 주제는 무엇이고, 문제의 유형은 어떻고, 관련된 개념은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는 적용하고, 전이하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제가 독자분들께 가이드를 제공하듯, 기출문제 또한 여러분들에게 '임용고시는 이렇게 출제되니 참고하세요'라는 의미를 시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출문제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자주 보고, 주변 개념을 인출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013년
6번문제
체육교수이론
1.장학
장학 (ㄱㅇㅅp.316참고)
-자기장학
자기 자신/ 수업 개선을 위해 관련 서적이나 전문자료를 스스로 탐독하여 자기 발전의 자료 활용한다./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교사 자신의 필요나 판단에 따라 독립적으로 실시된다.
 
-동료장학
동료교사/ 동료장학으로 교사들이 갖는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형태이다.
 
-전문가 장학
장학담당자/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문가 장학(임상장학)으로 수업 컨설팅의 측면에서 장학 담당자와 함께 심층적인 수업 분석이 이루어진다.

 

 

귀를 닫고 자신을 믿자!

임용시험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주변에서 많은 사실이 아닌 소문들이 돌기 시작합니다. oo대학교 oo교수가 출제위원으로 들어갔다더라, 자신들이 듣는 노량진 강사들의 모의고사가 좋다더라, 이게 시험에 나온다더라, 이게 안 나온다더라, 이게 정답이더라 등 다양한 유언비어들이 떠돕니다.

이런 소문들이 자신에게 멘탈적으로 안정을 제공하고, 좋은 영향력을 제공한다면 믿어도 되지만

이런 소문들은 우리 수험생들을 신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병들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대부분의 소문들은 사실이 아니며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일 년 동안 공부한 자신을 믿고 시험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이런 소문들에 휩쓸려서 공부를 손에서 놓거나, 번아웃이 온다면 이것만큼 위험한 것이 없겠죠??

따라서 우리는 주변 다양한 소문들로부터 귀를 닫고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수를 줄이자.

그런 말이 있습니다. "임용고시는 실수 만 안 해도 붙는다. " , "실수도 실력이다."

모두 맞는 말입니다. 임용고시를 교사를 준비하는 시험이기에 사람들의 머리, 능력, 열정, 마인드 등 모든 측면에서 훌륭한 사람들이 경쟁하는 시험입니다. 이에 시험의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고, 하나의 실수가 불합격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태반입니다. 따라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이제 곧 모의고사 시즌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의고사의 점수, 등수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를 통해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모의고사를 현장에 가서 봄으로써 시험장과 유사한 분위기를 느껴보고 이를 루틴화 한다면 임용 당일 좋은 컨디션을 시험을 볼 수 있고, 여건이 안 되시는 분들은 모의고사를 소음이 약간 있는 공간에서 시간을 맞춰 놓고 푸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 모의고사를 풀 때 문제를 정확히 읽고 문제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인출하여 빈 공간에 적은 후 문제의 답을 정확히 작성하는 연습을 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임용고시는 문제지와 답안지가 별도로 있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답안지를 적는 연습도 중요한데요. 채점자들이 알아볼 수 있는 글씨체와 답안 구성이 필요합니다. 이 또한 모의고사를 통해 많은 연습을 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

1. 스포츠교육모형, 유능하고 박식하고 열정적인 스포츠인

(이는 1번 문항에 해당하는 답을 작성한 것입니다. 주로 단답형(2점)에 해당하는 답안 작성법입니다. 참고하세요~ )

2. 1Rm

한 번 최대로 반복할 수 있는 무게

운동강도

가역성의 원리를 학생에게 설명하는 피드백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2번 문항에 해당하는 답을 작성한 것으로 4줄로 답안지가 구성되어 있고, 총 4점짜리 문제입니다. 주로 서술형 문항에 해당하는 답안 작성방법입니다. )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체육 임용고시 100일 고득점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록 저의 경험이 부족하여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예비 체육교사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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