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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고선생 ON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체육대학 신입생 꿀팁 전격 대공개-체대입시

by 체육 고선생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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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육 고선생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어떤 정보를 공유해야 유익한 방문이 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습니다.

체육대학에 대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입시정보, 성적, 합격후기, 학과 소개 등의 표면적인 정보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입시를 준비할 때를 생각해보면 가고 싶은 대학, 가지고 싶은 직업, 가고 싶은 학과 등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싶었지만 제 궁금증을 해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스스로 인터넷을 검색하여 해결하는 수밖에 없었죠... 그때 당시만 해도 저는 인터넷에 있는 정보가 좋고 나쁜지 구분할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없었기에 저는 정보를 보는 것만으로도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그 정보 자체가 동기부여가 됐던 것이죠.

이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체육대학은 뭘 하는 곳인지, 어떤 활동을 하는 곳인지, 추후에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제 글을 보고 힘이 되실 수 있다면 저에게도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했고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체육대학을 하나하나 낱낱이 파헤쳐 봅시다~

 

 

<체육대학 새내기는 무엇을 할까요?>

모든 수험생이 수시 혹은 정시로 체육대학에 입학을 합니다. 고등학교 내내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며 힘든 나날을 보냈으니

대학교에 입학하는 첫날을 얼마나 기다렸을지 생각하면 제가 설레네요..

지금부터는 체육대학에서 무엇을 하는지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체대-신입생-꿀립
체대-신입생-꿀팁

 

새내기 첫 번재 관문 : 오리엔테이션(오티, OT)

새내기 대학생이라면 학과 사무실로부터 오는 문자를 받게 됩니다.

"우리 학과에 입학하신 것을 축하합니다. 신입생 오티가 열릴 예정입니다. 참석 여부 보내주세요... "

모든 대학생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E 외향형 학생들은 '오티?? 당연히 가야지 재밌겠다..ㅋㅋ'  이와 반대로  I 내향형 학생들은 ' 오티?? 아 사람 많고 시끄러운 곳 싫은데.. 아는 사람도 없고.. 사람들이랑 친해져야 하는데.. 가야 돼 말아야 돼.. 이런 고민을 하실 겁니다.

코로나 이후 오티를 하는 학과, 안 하는 학과 있지만 대부분의 학과가 진행할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이라면 오티 참석을 필수!!!

 

1. 오티에 가면 같이 합격한 동기들을 볼 수 있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개강하고도 기회들이 많겠지만 4년 내내 볼 동기들인데 하루라도 빨리 친해지는 것이 좋겠죠???

동기사랑 나라사랑!

2. 오티의 주최자인 과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대학교에 가면 할 것이 참 많죠. 수강신청도 해야 하고, 책도 사야 하고, 동아리도 해야 하고, 시험도 봐야 하고 이런 것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선배들과 친해지는 것은 대학 생활이 쉬어지는 지름길입니다.

사회에서도 그렇듯 선후배 관계가 참 중요하죠!!

3. 대학생이라면 가장 친해질 수밖에 없으며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술입니다.

제 대학 생활을 생각해 보면 성인 되고 술을 많이 마셔본 첫 번째 공간이 오티였습니다.

실수도 해보고 즐겨도 보고 자신의 주량도 알아보는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술은 강요해서도 안되고 강요당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전한 음주문화는 필수입니다.

 

대학생이 되면 오리엔테이션뿐만 아니라 개강파티, 종강 파티, 번개, 축제, 체육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대학생이 되셔서 행복한 대학 라이프를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새내기 두 번재 관문 : 대학 강의

우리가 대학을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이 전공하고 싶은 학문을 공부하기 위해 가죠! 이에 대학생의 본분은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신입생에게 심오한 학문의 전공수업을 듣게 하진 않습니다.

우리가 걷기 전 뛰기 전 걸음마를 하듯 새내기에도 기초지식을 쌓고 대학생으로서 교양을 쌓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1학년 때는 주로 교양수업과 주 2-6시간의 해당하는 전공의 기초를 배우게 됩니다.

여기서 체육대학 학생이 1학년에 배우게 되는 것은

첫 번째, 체육원리 혹은 인문분야 체육 학문 등을 배움으로써 체육 학문을 이해합니다.

두 번째, 육상, 수영, 골프, 배드민턴 등의 다양한 기초실기를 배움으로써 체육인으로서의 실기 역량을 함양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실기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다양한 외부 강의와 활동으로 체육 진로를 알아보고. 학과의 교수님들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방향 결정해 나갑니다.

성인이기에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정보와 도움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내기 세 번재 관문 : 강의 과제 (레포트)

대학 강의의 꽃은 바로 레포트입니다.

​입학을 해서 졸업을 하는 순간까지 각종 레포트와 논문을 작성하면서 대학 생활을 대부분을 보내게 됩니다.

우리는 학창 시절 동안 수행평가를 통해 숙제를 하는 것에 있어 단련이 되었지만,대학에서 교수님이 내주시는 레포트지옥을 처음 경험하게 되죠. 제가 배웠던 한 교수님의 과제는 책 한 권을 필사해오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다양한 과제들을 직면하게 됩니다. 팀 프로젝트, 발표, 논문, 기관 조사, 레포트 작성 등의 다양한 과제 중에서새내기들이 처음 경험하는 과제는 한 주제에 대해 레포트를 작성해오는 것입니다. 레포트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새내기들을 위해 팁을 제공하면

1. 레포트 작성하는 첫 번째 tip

표지를 만드는 것! 이런 것을 신경 쓰지 않는 교수님 들고 있지만

표지 또한 하나의 예의라고 생각하시는 교수님 들도 있기에 표지를 만드는 것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2. 레포트 작성하는 두 번째 tip

내용을 무엇을 쓸지 막막하다면 지식in, 블로그 카페를 참고하기보다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논문을 찾아보고

논문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재구성하여 글을 작성하면 수월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떤 논문을 인용하였는지 인용문구를 넣어주는 것은 필수!! 입니다.

 

 

새내기 네 번재 관문 : 시험과 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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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새내기들이 시험과 학점을 부여받는 시기가 되면 불안해집니다. 학창 시절에도 많은 시험으로 단련되었지만 처음 배우는 학문들이 많다 보니 공부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며, 무엇이 나올지, 혹은 객관식보다는 서술형, 논술형 문항으로 시험이 나오기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따라서 새내기가 시험을 못 보는 것은 당연한 것! 이에 새내기들은 교양수업 수강신청을 할 때, 고학년들이 많은 수업보다는 저학년들이 많은 수업을 들어야지 학점 따기 좋습니다^^

그렇다면 새내기들을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1.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너무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방법을 깨닫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수준까지 시험 도사가 됩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입니다.

2. 난 무조건 a+ 받아야만 한다면 선배 찬스를 쓰십쇼~

학점을 잘 받는 선배에게 찾아가 커피 한 잔 사드리고 "선배님 혹시 oo 과목 족보 있으십니까?"

좋은 선배라면 도움을 분명 주실 겁니다. 족보가 정답은 아니지만 해당 과목 교수님의 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뀌지 않기에 출제자의 의도에서 공부하는 시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3.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수업에서 집중하고 필기하고 정리하여 시험기간에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시험이든 열심히 한 자는 이길 수 없습니다! 파이팅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체육대학 새내기들은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교육과정 외 활동 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체육대학 내부 활동의 자세한 점을 제가 공유함으로써 미래의 체육인들,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동기부여가 됨으로써 한 줄기에 희망으로 작용한다면 저는 계속해서 좋은 정보를 통해 찾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댓글,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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