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육 고선생입니다.
오늘은 임용고시 2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임용고시 2차는 면접과 수업실연, 지도안, 실기 등 다양한 것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중에서도 면접의 경우는 문제를 출제하는 곳에 따라 면접의 준비방향이 조금 달라집니다. 면접 문제를 출제하는 곳은 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출제하는 곳에 따라 어떤 것이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용고시 2차 면접 문제 출제지역
교원임용고시는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으로 나뉩니다. 1차 시험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전국 공통의 문제를 출제합니다. 이와 달리, 2차 시험의 경우에는 시험을 준비하는 기관이 응시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출제하는 기관은 "각 도 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있습니다. 시험을 출제하는 곳이 다른 만큼, 시험문제는 출제범위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시험진행과 시험에서 요구되는 역량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교육청 자체 출제지역
교육청 자체 출제지역은 해당 지역 교육청에서 제2차 시험을 준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해당 지역으로는 경기도,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대구광역시가 있습니다. 초등은 충북이 추가됩니다. 출제하는 곳이 다르다고 해서 달라질 게 없을 것이 같지만, 생각보다 많습니다. 면접문제의 경우 해당 지역의 시책,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답변하길 권장하기도 합니다. 또한 문제 수와 시험시간, 답변시간이 달라집니다. 제 생각에 평가원 지역에 비해 조금 까다롭습니다. 이에 면접스터디를 구성할 때는 출제하는 곳이 같은 사람들끼리 구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유할 수 있는 것도 많고, 준비 시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지역
교육과정 출제지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2차 시험을 주관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2차 시험을 출제하는 지역은 문제 수와 답변준비시간, 답변시간이 모두 동일합니다. 이에 답변 시, 지역교육청의 색깔을 입히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경험, 교직관을 답변에 활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터디 구성 시에는 평가원지역 간 구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가원 출제지역은 서울, 경기, 세종, 대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과거에 데이터이기 때문에, 최신 사항을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면접준비 TIP
1. 스터디구성
스터디의 경우에는 너무 친하지도 어색하지도 않은 어느 중간 사이에 관계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한 가지를 말씀드리면 너무 친할 경우 삼천포로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원은 3-4명 혹은 2명 추천드립니다. 너무 많을 경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2. 만능틀 구성
만능틀 구성은 익히 들어 다들 알고 계시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조금 어려우실 겁니다. 만능틀 구성은 쉽게 말해 면접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직과 관련된 한 가지의 주제를 정한 후, 이 답변에 대해 나는 어떻게 답변할 것인지 미리 정해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만능틀은 많으면 많을수록 데이터가 많아지는 것이겠죠? 면접은 유창하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직에 대한 이해를 보기 때문에 학교현장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능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더 구체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3. 인생은 라이브이지만 면접은 재방송으로 하자.
인생은 예상할 수 없는 라이브이지만 면접은 재방송처럼 변수 없이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수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연습과 반복만이 살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습과 반복의 방법으로는 동영상을 촬영하여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파악하여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면접이 힘들다고 1문제 씩 끊어서 하는 것보단 면접의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하는 것을 습관화하여 면접장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임용고시 제2차 시험 면접 출제지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 면접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제가 초수 때, 힘들었던 점을 생각하고 쓴 만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임고생 파이팅